듣고 싶은 것을 보고
알고 싶은 것만 알고
전하고 싶은 것만 전하고
그렇게 직접 경험하지 않은 것으로 가득찬 믿을 수 없는 정보.
그 정보를 진실이라 생각하고 결정을 내린다.
진실이라는 것이 있을까?
대지가 있다. 사람들이 그 땅위에 밭을 갈고 씨를 뿌린다. 씨가 자라 곡식을 거둔 뒤 어떻게 나눌지 논란을 벌인다. 주로 오른 쪽에 앉은 사람들은 능력대로 나누자고 하고 왼쪽에 앉은 이들은 균등하게 나누자 한다. 그래서 좌우가 갈린다. 그렇다면 밭의 역할을 했던 땅은 좌인가, 우인가.
세상의 힘없는 사람들과 그들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에게 주님의 축복이 함께 하기를...
메리크리스마스!
컴퓨터가 정확하게 연주하는 음악을 들으면 어떤 느낌이 들까요? 흔들림없이 수 옥타브를 오르내리고, 음정과 박자가 정확해도 그리 큰 감동을 느끼지 못합니다.
얼마 전에 가수 인순이씨가 ‘거위의 꿈’을 다시 불러 엄청난 인기를 얻었습니다. 인순이씨의 노래를 들을 때면 뭔가 가슴벅찬 느낌이 들고 심지어 눈물이 나기도 합니다. 이런 감동은 단순히 노래가 멋진 덕에 느끼는 것은 아닐 겁니다. 우리 모두 인순이씨가 혼혈아로서 겪은 고통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 어려운 성장 과정과 그것을 이겨낸 현재의 당당하고 멋진 모습을 알기에 크나큰 감동을 느낍니다.
영국에서도 이와 비슷한 감동을 주는 가수가 등장했습니다.
‘폴 포츠’
휴대폰 판매원인 폴은 평소 꿈꾸던 ‘노래를 부르는 직업’을 얻을 것 같습니다. ‘꿈’은 포기하기 때문에 이루지 못한다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저는 결선에서의 노래보다 그가 처음으로 세상에 나온 예선 모습에서 더 큰 감동을 느꼈습니다. 아래 유튜브 예선 모습 링크를 덧붙입니다.
노래부르는 모습: http://www.youtube.com/watch?v=9oxTy7KIAaA
네이버검색결과: http://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query=%C6%FA+%C6%F7%C3%F7
‘이랜드 파업’, ‘연세 세브란스 병원 파업’, ‘아프가니스탄 피랍’
정답은…
‘기독교’입니다.
하나님, 예수님 말씀을 도대체 어디에 두고 왔는지 답답합니다. 오늘 또 기독교의 편협한 가치관을 보여주는 기사가 떴습니다. 아래 링크를 따라가 보십시오.
http://news.media.daum.net/society/others/200708/06/chosun/v17693947.html
착한 것은 착한 것이지만, 우리가 놓친 다른 모습이 있습니다. 언론에서 처음 이 소식을 알릴 때, 사진 속 남자분 얼굴을 모자이크 처리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시선이 착한 일을 한 여자분에게 쏠렸을 때, 남자분은 드러내놓고 싶지 않았던 치부를 드러냈습니다.
다행히 지금 돌고 있는 사진은 제가 올린 것처럼 흐리게 처리했지만, 아직도 그 분의 얼굴이 그대로 나오는 사진이 있습니다.
처음 이 사진을 올린 분에게 뭐라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우리가 놓친 것에 대해 말하고 싶었을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