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관 올라가는 길에서 스탠드를 보니 혼자 양반다리를 하고 있는 내가 보이고 스탠드 밑에는 응원하는 곤수가 보인다. 그리고 나를 보는 정현이도 있다.
나는 또 다른 곳에도 있다. 운동장 구석에서 캐치볼을 하고 있고 서점 앞 벤치에 누워 자고 있고 자전거를 타고 C동으로 가는 길을 가르고.
집 만큼 마음이 편하구나.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나는 또 다른 곳에도 있다. 운동장 구석에서 캐치볼을 하고 있고 서점 앞 벤치에 누워 자고 있고 자전거를 타고 C동으로 가는 길을 가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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